•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성남시, 옥내 누수탐사 서비스 연중 시행

"수돗물 새는지 확인하고 보수하세요"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16 11:00:42

[프라임경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 가정 또는 건물 내 낡은 수도관으로 물이 새는 것을 모르는 상황에서 '요금폭탄'을 맞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 주택이나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건물주가 성남시청 수도시설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누수탐사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누수지점을 찾아준다.

누수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여부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세대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돌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는 뜻이다. 반면 수도를 모두 잠근 상태인데도 계량기 별이 회전한다면 새는 곳이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누수 지점을 찾으면 가구별로 직접 보수하거나 교체 공사를 진행하면 된다.

성남시는 옥내 누수탐사반 운영으로 최근 5년간 5197건(연평균 1039건)의 누수지점을 찾아 시민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