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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읍, 중증장애인 주민증 방문 발급

18일부터 지문채취 및 서식작성 도와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18 16:19:15

[프라임경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새로 주민등록증 발급받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관내 학교를 찾아가는 서비스는 실시하고 있으나 장애인으로 대상을 한정한 것은 처음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나이가 되는 만17세의 장애1~3급 중증장애인이며 보호자가 신청하면 담당 직원이 집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곡읍은 첫 서비스로 18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요한의 집'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1급 학생을 찾아가 지문채취와 서식 작성을 도와 발급 신청을 마무리했다. 

읍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소외계층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증대와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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