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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관료사회 뜯어고칠 새 금융위원장 누가 될까?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5.21 12:12:41

[프라임경제] 새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신임 금융위원장 인사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당국 새 수장은 성공적인 자본시장 정책 추진을 위한 변화를 참신하고 개혁적으로 이끌 인사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내정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도 정책추진시 정책과 팀워크가 잘 맞아야 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 물망엔 김기식 전 의원, 홍종학 전 의원을 비롯해 이동걸 동국대 교수 등 개혁 성향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김기식 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약했다. 전문적인 지식과 논리로 관료들을 압도해 '금융계 저승사자'로도 불린다. 

홍종학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정계입문한 친문인사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연구소장 출신이다. 문재인 경제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걸 교수는 금산분리와 재벌개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인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가계부채 대책 등 금융·경제 정책을 조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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