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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 법률 상담·컨설턴트 위촉

법률 상담 필요한 예술인에게 상담 서비스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23 13:39:43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10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권익신장에 기여하고자 법률 상담·컨설팅 사업의 전문 컨설턴트를 위촉했다.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프라임경제]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 이하 재단)은 지난 10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권익신장에 기여하고자 법률 상담·컨설팅 사업의 전문 컨설턴트를 위촉했다. 

올해 법률 상담 전문 컨설턴트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이영욱 변호사, 캐슬린 E. 김 변호사, 박재원 변호사(한국저작권위원회 소속), 김소영 세무·회계사다. 이들은 법률 상담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계약, 저작권, 세무회계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예술인 법률상담 카페는 현재까지 평균 매년 70여 명의 예술인이 상담을 받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법률상담 카페를 찾는 예술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 실제 작년 한 해 법률상담 카페를 찾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상담받은 모든 예술인들이 법률, 저작권 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대답했다.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계약, 저작권, 인사노무 등 분야별 상담 컨설팅을 통해 더 이상 예술인들이 직업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법률을 상담받을 수 있다.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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