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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성수 뚝섬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교통망 탁월, 서울숲·한강 조망

이준 기자 | llj@newsprime.co.kr | 2017.05.24 11:30:57

[프라임경제] 대림산업(000210)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복합주거문화단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주거문화단지다. 주거 2개 동과 D Art Center, Replace, D Tower로 이뤄지며, 주거공간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근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더불어 성수동 초고층 주거 타운으로 꾸려지기 때문이다.

서울숲과 한강이 접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서울숲역이 위치하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서울숲,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입주민들에게 각 층별 차별화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3면에 창을 설치해 조망 및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270도 파노라마 평면을 적용한다. 여기에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도 설계에 도입했다.

세대 내부의 평면도 조망을 최우선 고려해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층 이하 세대에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를 적용한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게(2.9m~3.3m)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또한 고급차 주차를 배려한 광폭주차공간과 12인승 익스플로러밴 전용주차구역이 마련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진 진도 9.0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로 지어진다. 여기 더해 KT와 업무협약으로 첨단 음성인식제어 스마트홈(IoT) 서비스를 도입해 첨단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또한 호텔로비와 같이 Drop-off Zone으로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며 방문자 전용 승강기를 이용해 입주민의 동선과 분리했다.

각 동 29층에는 클라우드 클럽이 들어선다. 클라우드 클럽은 운동시설, 클럽라운지, 게스트룸과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비스타홀로 구성된다.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에는 사우나, 실내골프와 펫케어룸, 뷰티살롱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서울시가 2003년 1월 서울숲 개발계획을 발표한 뒤 뚝섬지구개발, 한강변 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인근 준공업지역에 첨단업무시설이 들어서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술가들이 입주하면서 소호거리가 조성됐고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 업무, 문화, 예술, 주거, 자연이 결합된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특히 성수동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공시지가 상승률이 95.7%로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72.2%)보다 높다"고 부연했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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