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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미세먼지 너무 많아 "머리 깨끗하게 잘 감는 법 배워볼까"

샴푸로 머리감는 건 미지근한 물에 저녁에 하고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5.31 15:33:15

미세먼지가 머리의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없애야 머리 피부도 건강해 진다고 해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는 요즘에는 샴푸를 하는 방법도 더 똑똑해져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정말 작아요. 그래서 숨을 쉬다가 우리 몸으로 들어와도 다시 숨을 내쉴 때 몸밖으로 나가지 않는대요. 미세먼지가 몸속의 폐 등으로 들어오면 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기예요.  

이런 미세먼지가 머리카락 밑의 피부(다음부터는 두피라고 말할께요)에도 영향을 미쳐요. 두피도 우리 몸에 있는 하나의 피부에요. 미세먼지가 그대로 두피와 머리카락아 남아있으면 몸에 좋지 않은 것이 두피에 점점 쌓여져 두피안의 숨을 쉴수 있는 구멍을 막아서 병이 날수 있어요. 때문에 절대로 그냥 놔두어서는 안 된다고 해요.

미세먼지가 머리카락에 많이 뭍으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병인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머리를 감는 방법도 잘 배워서 감아야 해요. 

먼저 머리빗으로 머리카락을 가볍게 빗어서 엉킨 머리를 풀어주어요. 그러면 머리카락에 붙어있는 먼지 같은 몸에 안 좋은 것들은 떨어져 나가요. '준비운동'을 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샴푸에는 머리카락을 위한 샴푸와 머리의 피부를 위한 샴푸로 나눠져 있어요. 이 두 가지 샴푸를 꼼꼼하게 물로 씻어내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 네이버 블로그



참 머리의 형태를 망가지지 않게 유지해 주는 젤이나 왁스 등 머리를 꾸미는 물질을 발랐을 때는 머리를 빗지 않고 그냥 바로 씻어요.

머리를 빗었다면 두피의 숨구멍을 열어줄수 있도록 뜨겁지 않게 따끈한 물로 충분히 넉넉하게 물을 적셔주어서 머리를 문질러 줘요.

샴푸는 머리카락을 위한 샴푸와 머리의 피부(두피)를 위한 샴푸로 나눠져요.

샴푸를 할때는 손바닥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덜어내서 머리 피부를 뺀 머리카락에 가볍게 문지르고 물에 씻어줘요. 그 다음에는 두피를 중심으로 씻어줘요. 손톱으로 긁어내듯 씻으면 머리의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두피에 비듬이 생기기도 해요.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꾹꾹 눌러주듯 씻고, 미지근한 물로 머리에 샴푸가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꼼꼼히 헹궈내요.

샴푸를 하는 시간도 중요해요. 샴푸는 하루가 끝나는 저녁시간에 하는 것이 더 좋아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 때에는 하루 종일 쌓인 미세먼지를 머리의 피부에 쌓아두고 밤에 이불이나 베게에 뭍히면 안되니까요.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에 깨끗이 머리를 감는 것이 좋겠어요. 

머리카락을 말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해요. 젖은 머리카락을 그대로 두면 세균이 많이 생기기 쉬워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머리가 점점 가려울 수도 있어요. 참 두피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시원한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으로 말려주는 게 좋대요. 


'우리모두소중해' 편집위원

방수지(대동세무고 1학년 / 서울)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8)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경기도 / 24)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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