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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할아버지·할머니들이 글을 배울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도와요"

할아버지·할머니 위한 교육을 무료로 도와드려서 행복한 세상 꿈꿔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05.31 15:14:28

충청북도가 지역의 시민단체들과 교육 기관에 3000만원을 지원해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있어요. ⓒ 충추시



[프라임경제] 충청북도가 지난 4월11일 충청북도의 평생교육 분야인 이익을 구하지 않는 시민들의 단체가 나라와 사회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3000만원을 주었다고 해요. 

도움 받는 단체는 도내에서 어른들을 상대로 무료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들로 충주열린학교, 다시리학교 등 모두 6개의 단체에요.

올해 이들 단체들은 충청북도로부터 3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서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영어 교육 사업,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른들을 상대로 공부를 하고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력취득(검정고시) 교육 사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유화 미술 교육 사업 등 7개의 평생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배우려고 하는 마음은 끝없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충추열린학교에서는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있어요. ⓒ 충추열린학교



지난해에도 충청북도는 6개의 평생교육 단체에 3000만원의 보조금을 주어서 어른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통해 어르신 100분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또 아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검정고시 공부를 가르쳐서 어르신들 80여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도록 도와줬어요.

충청북도 평생교육 관계자는 "충청북도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른들과 글을 모르는 어른들을 상대로 이익을 위해 구하지 않고 평생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을 계속 찾아내서 끊임없이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정아람(성서고등학교 / 1학년 / 대구)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8)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경기도 / 24)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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