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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코스모진텍' 유전자가위 공급 협약

제품 경쟁력·유전공학 영업노하우 결합, 시장 확대 기여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5.31 16:13:05

[프라임경제] 코넥스 상장법인인 유전체 교정 기술 전문기업 ㈜툴젠(대표이사 김종문·199800)과 ㈜코스모진텍(대표이사 이영준)이 31일 유전자가위 관련 제품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툴젠의 유전자가위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코스모진텍의 유전공학 제품에 대한 영업 노하우가 결합해 CRISPR/Cas9 기술 확산과 관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툴젠은 유전체 교정분야의 원천기술인 유전자가위를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 9월 관련 특허 2건을 우리나라에 등록한데 이어 최근에는 새로운 CRISPR/Cas9 유전자 가위를 개발했다.

현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제 및 동식물 분자육종 등 유전자 관련 응용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툴젠의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CRISPR/Cas9 기술은 2016년 대한민국 특허로 등록 및 호주에서 등록 결정을 받아, 현재 EU 등 9개국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

코스모진텍은 생명공학 분야의 과학 기술 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분자생물 및 유전공학에 관한 제품개발, 진단사업 및 관련 연구 수탁을 전개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유전공학 실험 분야에서 실험 시약 제공 및 다양한 국책사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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