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사랑의 디딤돌' 선풍기 기부

"일회성 기부 아닌 지속적 사회적 책임·의무 다할 것"

[프라임경제]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050540·대표 김현겸)이 운영하는 LH하자상담콜센터의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수원지역 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를 기부했다고 31일 알렸다. 

26일 한국코퍼레이션과 서호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선풍기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코퍼레이션

선풍기 60여대는 수원에 위치한 서호노인복지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어르신들과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후원물품은 LH하자상담콜센터가 지난달 12일 진행한 '행복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선풍기는 지금 시기에 소외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라고 생각하지만 받는 분들 입장에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꼭 필요한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코퍼레이션(옛 엠피씨) 관계자는 "한국코퍼레이션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응대했다. 

한편 LH하자상담콜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한 임대 및 분양주택, 임대아파트 및 다가구주택에 대한 하자접수 및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코퍼레이션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