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7년도 어린나무가꾸기사업 추진

쾌적하고 경제적인 숲 조성 위한 나무가꾸기 사업 신청

[프라임경제] 경기 양평군이 산림의 경제·환경적 자원으로의 육성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9월까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어린나무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실시 후 5~10년 이내의 임지에서 어린나무 주변의 경합목,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어린나무가꾸기사업, 조림지 내에 번성한 덩굴 및 잡관목을 제거하는 풀베기 및 덩굴제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숲가꾸기사업은 산림소유자가 신청한 임지의 공종별 숲가꾸기 설계 실시 후 전문기술자를 보유한 산림조합 또는 산림사업을 할 수 있는 등록된 법인과 계약으로 시행된다.

양평군 담당자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산주의 산림소득을 높이기 위해 숲의 성장과정에 따라 적절한 숲가꾸기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숲가꾸기 사업에 산주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숲가꾸기 사업 신청은 관내 임야를 소유한 산주라면 누구나 양평군 산림과(산림정책팀 031-770-2341)로 문의하면 되며 연중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