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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통장·리장 공무원증 형태 신분증 교부

자긍심 고취…1157명 이달말까지 배포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6.08 07:59:41

정찬민 용인시장은 7일 통·리장연합회의에 참석한 통·리장협의회장 31명에게 새 신분증을 교부했다. ⓒ 용인시



[프라임경제] 용인시는 31개 읍면동 통·리장 1157명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공무원증과 동일한 규격과 재질로 신분증을 만들어 나눠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통·리장 신분증은 그동안 일부 읍면동에서 종이로 된 신분증을 배포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발행하지 않았다. 

이에 용인시는 가로 5.4㎝, 세로 8.6㎝ 규격의 플라스틱 재질로 앞면에는 사진과 담당 통·리명, 성명을 기재하고 뒷면에는 인적사항, 임용년월일, 소속 읍면동장 직인이 찍힌 신분증을 만들어 이달말까지 배포하기로 했다.

김대성 용인시 통·리장연합회장은 "공무원증과 같은 모양으로 통·리장 신분증을 만들어 주면 통·리장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통·리장연합회의에 참석한 통·리장협의회장 31명에게 새 신분증을 교부하고 "지역의 일꾼으로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리장들께서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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