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청소년 도박문제 안내서'를 발간했다.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 이하 관리센터)는 교사 및 학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례 및 실태를 담은 '청소년 도박문제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발간했다.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청소년들의 사행성 게임 참여로 인해 도박문제가 발생, 학교폭력, 절도 등 2차 범죄는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교사 및 학부모는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교사 및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와 다양한 사례를 안내서에 담아 발간하게 됐다. 이어 관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 도박문제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관리센터 홈페이지(www.kcgp.or.kr)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 관련단체 등 유관기관과 관계부처에도 책자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