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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려궁 밤 수놓은 '문화 하모니'

매월 두번째와 마지막 토요일, 고려궁지와 풍물시장서 개최

강청자 기자 | kkchjj71@naver.com | 2017.06.12 13:44:54

토요문화마당에서 초대 가수들이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하고 있다. ⓒ 강화군청

[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토요문화마당이 지난 주말 고려궁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고궁을 배경으로 모처럼 저녁 나들이에 나선 주민과 공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로 150여 개의 좌석이 가득 메워졌다.

이번 공연에 초대된 박호명, 하동기, 이영미 씨는 다양한 노래와 기타연주를 바탕으로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선사해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연숙(52세) 씨는 "요즘 활발해진 문화활동으로 굳이 타 지역에 나갈 필요가 적어졌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의 토요문화마당 행사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친절하고 아름다운 관광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매월 두번째와 마지막 토요일에 고려궁지와 풍물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7월 토요문화마당 행사는 8일 오후 4시에 민머루해변에서 석모대교 개통기념과 민머루해변 개장을 기념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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