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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관 시험 준비 도와

교육생 전원 예비군지휘관 합격 목표…오는 10월까지 매주 교육 지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06.12 14:36:12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직업교육원 취업지원센터(센터장 허일)에서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자'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직업교육원에서 열린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자 과정 입교식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제대군인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예비전력관리담당관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33명이 수강하는 이번 과정은 예비군지휘관 합격을 목표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총 18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9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내년 상반기 선발시험에 대비해 향군법, 병역법, 민방위 기본법 등 관계법령 강의와 모의고사, 강평으로 구성된다. 위탁교육 과정에 선발된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들의 교육비 전액은 국가보훈처가 지원한다. 

강준석 서울직업교육원 본부장은 "교육생 전원이 합격해 원하는 제2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올해 11개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과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관심있는 중·장기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올해 규제개혁 일환으로 제대군인들이 대학 및 전문위탁교육 접수 시 자격검증을 위해 제출하던 확인서류 제출을 생략함으로써 교육생과 교육기관에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소요를 줄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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