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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특집] 켄트피엘티,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 앞장

세계 최초 감성케어 솔루션 '에스케어 시스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06.12 17:28:22
[프라임경제] 켄트피엘티(대표 임진묵)는 헤드셋 전문 기업으로 지난 1996년 설립된 이후 해외 TOP 브랜드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홈쇼핑을 비롯해 △관공서 △고객센터 △텔레마케팅 △금융권 △통신사 등에 헤드셋을 공급하면서 헤드셋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임진묵 켄트피엘티 대표. ⓒ 켄트피엘티

2010년부터 수입제품이 아닌 국내 순수 기술을 이용한 국내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고품질의 헤드셋을 개발, 생산해 유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헤드셋 20여 종과 증폭기 5여 종을 개발했으며 올해 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한 최신형 증폭기와 헤드셋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임진묵 대표는 켄트피엘티의 강점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꼽았다. 고객사 환경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다는 것.

켄트피엘티는 고객사의 환경에 따라 기존 제품들이 호환성이 떨어지거나 고객이 중점적으로 원하는 사항이 있다면 바로 원하는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임 대표는 "실제 몇몇 고객사가 기존 유통하는 제품들과 다른 사양을 요구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납품함으로써 고객사 만족도를 높인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켄트피엘티의 또 다른 강점으로 무상 보증기간을 최장 5년까지 연장하는 'Warranty Plus 서비스'를 꼽았다.

업계에서 보통 헤드셋 보증기간은 1~2년이고, 사용자는 보증기간이 지나면 제품을 새로 구매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켄트피엘티는 기본 무상 보증기간이 2년이고 초기 구매 비용의 10~15%만 추가하면 무상 보증기간을 최장 5년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arranty Plu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5년간 헤드셋 관리 비용을 70%가량 줄일 수 있어 관리적인 측면에서 비용 부담이 덜 하다는 장점이 있다.

콜센터의 경우 상담사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야 하므로 감정소모가 많은 상담사들은 스트레스로 이직률이 높은 직종이기 때문.

이에 켄트피엘티는 상담사의 스트레스 지수를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세계 최초의 감성케어 솔루션인 '에스케어(S-Care)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하게 됐다.

상담사 스트레스 지수를 실시간 파악해주는 '에스케어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프라임경제


에스케어(S-Care)는 상담사의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한 헤드셋(HW88)과 PC로 전달하는 다기능 증폭기(UC88), 스트레스를 감지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상담사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백색 소음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상담사가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상담사는 에스케어(S-Care)를 통해 매일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함으로써 자신의 상태를 미리 알 수 있고, 콜센터 기업은 이를 통해 상담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장기간 스트레스의 변화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상담사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켄트피엘티는 에스케어(S-Care) 시스템처럼 상담사의 감성까지 생각하며 케어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상담사의 고충을 더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사용자의 편리는 물론 감성을 생각하며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품질 안정과 최고의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신뢰라는 이름이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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