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읍 마을공동체 교육 성료

'마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 공동체 자생 노력 강조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 남양주시

[프라임경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이장협의회, 걷기연맹 등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 대상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사)열린사회시민연합 마을과사람 교육실장 이은숙 강사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어떤 동네냐에 따라 행복해질 수 있는 조건의 일부가 충족되며, 지역 공동체의 자생적 노력이 없으면 지역사회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며 공동체와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수하)는 오는 7월초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도란도란 주민 토론회'를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21개 주민 단체와의 공동 참여 협약을 통해 '왕숙천 도보길 아름답게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