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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특집] 다산일렉트론, 과감한 R&D투자 '다기능 증폭기' 출시

개발·생산·판매 토탈 서비스 시스템…고객사별 최적 제품 제공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6.12 17:44:42
[프라임경제] 1995년 설립 이후 23년간 컨택센터에서 사용되는 헤드셋, 증폭기, 무선 헤드셋 등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다산일렉트론(대표 이용재)은 국내를 넘어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헤드셋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단지에 위치한 다산일렉트론은 헤드셋 관련 제품 7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1일 평균 헤드셋 5000개, 증폭기 1000개, 무선 헤드셋 500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용재 다산일렉트론 대표. ⓒ 다산일렉트론

특히 유·무선 특허 5종, 실용신안 10종, 의장등록 8종 신기술 인증을 포함한 INNO-BIZ인증, ISO9001&14001인증, KC, CE등 각종 인증으로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다산일렉트론의 가장 큰 장점은 제품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토탈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사양을 최적의 상태로 개발, 생산해 납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토탈 서비스 시스템은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어 고객사로부터 매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이용재 대표는 "2004년부터 집중 투자해 독자 무선 헤드셋을 6종 이상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4번째로 무선 헤드셋 생산 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감한 R&D투자로 혁신적 다기능 디지털 증폭기 개발이 완료돼 이달 출시한다. 이번에 개발한 다기능 디지털 증폭기는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 주관한 컨퍼런스에서 콜센터 관계자와 실무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기능 디지털 증폭기는 세계최초 LCD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송·수신 볼륨조절, 통화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세계최초 송·수신 ACL 기능이 모두 적용돼 고객과 상담원 간 언어전달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안정적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다산일렉트론 헤드셋과 증폭기는 각종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프라임경제

또한 최신 DSP(Digital Signal Processing)칩을 사용해 깨끗한 음질제공, 음향쇼크 차단, 컴퓨터 연결 녹취파일 청취, 교육용 헤드셋 포트, 수신 이퀄라이저 기능 등 상담원이 사용하는 모든 기능이 탑재돼 상담원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엔 유선 헤드셋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하고, Weighted Filter 마이크를 이용한 잡음제거 기능을 강화해 깨끗한 음을 전송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도 상담원의 청력보호를 위해 음향쇼크방지 회로가 적용(118dB 이하)됐으며, 광대역의 명료하고 풍부함 음성(HD Voice),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다산일렉트론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 유수의 회사에게 발주받아 납품 중이며, 티에스인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아 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다산일렉트론은 경쟁력 있는 가격, 조건 없는 품질보증과 신속한 제품인도로 시장을 선도할 것을 약속하며, 이러한 목표와 성공을 50여 개국 고객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내외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활발한 영업을 통한 매출확대로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는 올해가 되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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