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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베트남서 '건설한류' 이끈다

하노이 모라오신도시 부영 국제아파트 분양…외국인에 30%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6.14 14:20:23

[프라임경제] 동남아시아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담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을 통해 '한류 졸업식'을 전파해온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베트남에서 첫 해외 주택사업을 시작한다.

부영그룹은 하노이시 하동구 모라오신도시 CT-2~7블럭에 지하 2층, 지상 30층 10개동 규모(73~108㎡) 총 3482세대 부영 국제아파트를 건설 중이다. 이 중 먼저 CT-4·7블럭 총 756가구를 14일부터 하노이시 한디코(Handico) 빌딩 2층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한다.

베트남 하노이시 하동구 모라오신도시 부영 국제아파트 조감도. ⓒ 부영그룹

모라오신도시 CT-4블럭 부영 국제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개동으로 73~107㎡ 364가구, CT-7블럭은 지하 2층, 지상 30층 1개동의 73~107㎡ 392가구다.

동선을 고려한 단지설계는 물론 판상형 벽식 설계와 전 세대에 넓은 창과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통풍이 원활하도록 했다. 또 빌트인 시스템, 한국 스타일의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생활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하노이 2A지상철과 200m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 모라오신도시 부영 국제아파트는 하노이 시청에서 11㎞,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32㎞ 떨어졌으며, 하노이~호아빈을 잇는 AH13 고속도로와 2분 거리에 위치했다.

Big C, CGV시네마,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박물관, 국립컨벤션센터, 하동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과 미딩지역, 중화지역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하노이대학교, 하노이 인사대, 탕롱대, 하노이 건축대, 운송기술대, 으웬후에 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자동차로 30분 내 거리에 타인 오아이 공업단지(8.6㎞), 뜨 리엠 중소공업단지(13㎞), 라이 주 공업단지(11.8㎞), 빈 뚜이 공업단지(17㎞) 등 공업단지들이 조성된 터라 향후 배후수요도 양호하다.

한편, 부영 국제아파트는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 대해 부동산 시장을 개방하면서 전체 가구수의 30% 한해 외국인에게 분양이 가능하다. 이에 인근 주재원이나 외교관은 물론 베트남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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