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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내 고교생 위한 '청년창업 자전거 공작소' 운영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6.15 10:44:47

자전거 공작소에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양평군


[프라임경제] 양평군이 자전거레저특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청년창업 자전거 공작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창업 자전거 공작소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의 분해와 조립 등의 직겁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양평, 용문, 지평 고등학교 학생 12명이며, 양평자전거협회에서 교육을 주관해 학교와 양평군의 교육지원 등 상호 협력 속에 진행중에 있다.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2월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3시간씩 자전거 이론과 실기(분해, 조립, 정비)를 병행 진행하며, 오는 6월29일 전국 장애인 기능대회 '자전거조립 부분'에 출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자전거와 관련해 누구나 쉽게 일정기간의 기능 습득 교육을 통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만큼, 참여자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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