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신원섭 산림청장이예요.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4월2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보호수를 찾아가서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예요. ⓒ 산림청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의 산과 숲, 나무 환경을 보호하는 산림청(청장 신원섭)이라는 기관에서 아주 재미있는 책을 만들었어요.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보호수 100개를 소개하고, 옛날부터 보호수에 관해 내려오는 이야기, 역사 등을 정리했어요.
책 제목은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라고 해요. 보호수는 소중하고 오래되서 보호해야하는 나무를 말해요.
우리나라에는 보호수가 1만4000여개가 있어요. 그 많은 보호수 가운데 재밌고 숨겨져 있는 이야기가 있는 나무들을 이 책에 담았어요. 일단 보호수가 있는 지역의 단체들에게 '이 나무 이야기를 적어 달라'는 추천을 받았고, 그 보호수를 더 많이 조사해서 100개를 골랐어요. 책에는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들은 나무에 대한 옛날이야기도 적었어요.
이렇게 책을 만든 산림청의 목적은 '그 도시의 역사적인 보물이자 보호해야 할 중요한 보호수'를 말 그대로 보호하기 위해서예요. 그리고 산림청은 보호수가 가 심어져 있는 땅을 좋게 만들고 관리할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담은 '보호수 관리법'도 만들어서 관리를 할 계획이예요.
이 책을 보고 싶다면 산림청 누리집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http://www.forest.go.kr)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보는 책 형태인 '전자북'으로 볼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문지영(경기양일고 2학년 / 경기)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소 발달장애인 감수팀)
정인태(36세 / 서울)
임성재(26세 / 서울)
정도담(22세 /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