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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업회의 최적도시로 우뚝

 

이승재 기자 | hankyungmedia@naver.com | 2017.06.20 18:18:42

[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가 이제 명실상부한 기업회의 최적의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관광공사는 1만900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암웨이(9월 예정 약7000명)와 유니크패밀리(내년4월 약 1만2000명)의 국내 대규모 기업회의 2건을 유치했다.

유니크패밀리와 한국암웨이는 각각 지난 4월 5일과 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사업자 약 9,000여명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기업회의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3월 중국의 방한금지 조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월 2건의 기업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열린 미국 4Life사의 대규모 기업회의를 유치해, 인천이 기업회의에 최적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임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인천시와 공사는 기존 중화권 중심의 기업회의 유치에서 탈피하기 위해 잠재시장 발굴과 다국적 기업회의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2017 DSA Annual Meeting'에서 미국 글로벌 직접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Asia Pacific Convention 목적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하고, 4Life 등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잠재행사 유치를 제안했다.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미국 DSA에 가입하고, 지자체 및 컨벤션뷰로 중 유일하게 회원자격으로 이번 DSA 연례 컨벤션에 참가했다. 이번 참가로 마이스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는 한편, 내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참가해 마이스 목적지로써의 한국 마케팅을 위한 합동 세일즈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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