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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간호협회, 고객응대업무 근로자 건강보호 앞장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6.21 10:39:14
[프라임경제] '고객응대업무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감정노동 컨설팅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 이하 협회)는 19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감정노동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응대업무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컨설팅 사업'은 의료기관, 운수업체, 대형할인점, 호텔 등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이 방문해 컨설팅을 수행하고 감정노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감정노동 서포터즈를 통해 근로자 건강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산업간호협회


서포터즈단은 직업건강간호학, 직업환경의학, 보건학, 심리학, 사회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감정노동 사업은 올해 1000개 사업장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의 감정노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감정노동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3년간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전국 19개의 보건안전센터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감정노동 종사자에 대한 건강보호 관리방안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의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한국산업간호협회로 문의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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