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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6월 말 시작될 장마철 빨래 관리 팁은?

식초로 세탁 시 냄새 빼고 의류건조기로 말리고 신문지·커피카루로 습기 제거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6.22 13:56:41

[프라임경제] 이르면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에는 덥고 습해 빨래가 금방 눅눅해지고 불쾌한 냄새도 나 주부들에게 큰 고민거리인데요. 특히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세탁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빨래 관리가 어렵다. 특히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온다. ⓒ 뉴스1

장마철에는 세탁을 해도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일쑤입니다. 이는 옷에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남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요.

이럴 때에는 세탁 시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를 넣고 돌리면 좋다고 합니다. 식초는 살균은 물론 악취 제거 효과에도 탁월할 뿐 아니라 옷들도 이전보다 훨씬 깨끗하게 빨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장마철에는 의류건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철 빨래를 모아두면 악취나 곰팡이가 생겨 옷이 망가지기 쉽고, 땀이나 오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바로 빨래하는 것이 좋은데요.

장마철에는 비가 내려 어쩔 수 없이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는 주부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빨래를 실내에서 말릴 시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번식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럴 때에는 의류건조기를 활용해 그때그때 빨래를 말려 정리해두는 게 좋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올해 들어 의류건조기가 필수가전 대열에 들어서고 있다. ⓒ LG전자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한 전기식 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며 '다림질용 건조' '기능성 의류' 기능 등 소재나 의류 상태에 따라 맞춤 건조가 가능합니다.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히터 방식의 전기식 건조기 대비 전기료가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표준 코스 1회 사용 시 전기료는 약 135원으로 주부들이 사계절 내내 전기세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합니다.

장마철에는 세탁 뒤 보관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밀폐된 서랍이나 옷장은 장마철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습기가 제거되지 않을 경우 깨끗이 세탁한 옷도 금세 오염되곤 하죠. 따라서 옷을 걸어 보관할 때는 옷 사이사이에 통풍이 잘되도록 공간을 두고, 신문지와 함께 걸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커피가루나 숯, 옷장용 탈취제를 이용하면 옷장 속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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