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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주) 살수차로 양지면 농업용수 지원

용인 양지면, 현대산업개발 현장서 살수차 2대로 농가 도와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6.22 17:09:52


[프라임경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관내에서 유통업무시설 공사를 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주) 현장사무소에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살수차 2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9일부터 살수차를 양지면 대대리, 송문리 등 관내 가뭄피해 농가를 돌며 하루 200톤 가량의 농업용수를 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주)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얘기를 듣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살수차를 지원해 준 현대산업개발(주)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면은 가뭄피해 농가에 살수차․청소차 4대를 상시 운영하며 용수를 공급하는 등 관내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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