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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올해 'PE·VC 펀드 출자사업' 20개사 통과

선정과정 투명성 확보 평가결과·선정방식 모두 공개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6.22 17:57:43

[프라임경제]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2일 '2017년 PE·VC 펀드 출자사업'서류심사 결과, 50개 운용사 중 20개사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7년 PE·VC 펀드 출자사업'에는 PE펀드 27개 지원사 중 10개사, VC펀드에 23개사가 지원해 10개사, 총 20개사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PE펀드 리그별로 대형 2개사, 중형 2개사, 소형 2개사, 루키 4개사가 각각 통과했으며, VC펀드는 대형 1개사, 중형 4개사, 소형 2개사, 중기특화 1개사, 루키 2개사가 각각 통과했다고 전했다.

산업은행 'PE·VC펀드 출자사업'은 PE펀드에 4500억원, VC펀드에 1600억원을  출자약정해 총 1조35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재편 및 확장(M&A, spin-off 등) △해외진출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7大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모험자본 선순환(투자→회수→재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회수시장 활성화 △미래성장 대비 △시장 트렌드 및 수요에 따른 적시·적소 자금공급 등을 위해 진행된다.

아울러 심사 투명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 피드백을 통한 운용사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시장경쟁을 위해 서류심사 결과에 관계없이 출자사업에 지원한 모든 운용사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하고 면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과운용사는 현장실사 시 면담을 통해 서류심사 결과 및 구술심사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이외 참여운용사는 방문 면담을 통해 서류심사 결과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향후 구술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9개월 이내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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