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효성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6월 분양

무궁무진한 미래가치로 용산구 '상전벽해' 효과 수혜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6.27 14:41:34

[프라임경제] ㈜효성이 이달 말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분양에 나선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6개동, 전용 40~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현재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고돼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되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미군기지 반환 시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선언, 개발에 대한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눈길을 끈다.

용산민족공원, 용산마스터플랜 비롯해 다가오는 개발 호재

가장 큰 호재는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용산민족공원' 이슈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 등을 위시해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 더해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도 꾸며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주목된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항공조감도. ⓒ ㈜효성

국내 유명기업들도 용산으로 새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000㎡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전면 지상·지하공간을 주차장 및 도로로 구축하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용산의 변화의 바람 중 하나다.

초역세권·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교통요충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용산공원의 접근성이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뽐낸다.

한 번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형성한 것도 장점이다. 미국 뉴욕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와 같이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콘셉트로 해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이 모두 갖춰졌다.

여기에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피(Boffi)'로 주방시설을 꾸며 고급적인 감성을 더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하로 형성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자리하게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