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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 포럼 성료

 

이승재 기자 | ibn7777@naver.com | 2017.06.28 07:41:58

[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한 '2017년도 상반기 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이 27일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인천 인구 300만명 시대로 격변하고 있는 지역 환경에 맞는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를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고용 관련 기관, 학교, 기업, 노동계, 시민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포럼에서는 옥우석 인천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의 일자리가 월 총근로시간은 191.8시간으로 전국 187.9시간, 서울 180시간보다 많은 반면, 월급여는 인천 272만3000원, 전국 292만6000원, 서울 326만1000원으로 인천이 근무여건이 열악하다고 언급했다. 인천의 일자리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략적 기업유치가 필요하고 뿌리산업에 대한 근로장려금 제도 도입, 근로시간 등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정토론에서는 이윤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이이 좌장을 맡았고, 장기영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강병구 인하대학교 교수,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 이영민 숙명대학교 교수, 이인재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포럼은 기존 지역 내 인적자원뿐 만아니라 새정부 일자리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인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관심 유도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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