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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직원, 2주간 '여름철 김장' 봉사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07.02 10:59:25

[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소외계층을 위해 갓김치 1000㎏을 담그는 여름철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논산공장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갓김치를 담그고 있다. ⓒ CJ제일제당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과 논산, 양산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 13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이 김치 총 1000인분을 직접 담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밥차를 통해 배식하고, 가정에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도록 김치를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CJ제일제당은 겨울철 담근 김장 김치가 다 떨어질 시기에 맞춰 각 지역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또한, 타기업에서 주관하는 김장 봉사활동이 대부분 겨울철에 집중돼 여름철에는 소외계층에게 김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됐다.

봉사활동에 사용된 김치재료는 협력사 '여수시 돌산갓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구매해 활용, 상생 차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여수시 돌산갓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부터 CJ제일제당과 함께 여수 지역 특산품인 여수 돌산 갓김치를 중소기업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동행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1위 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CSV 실천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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