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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앤유, 문화가 있는 날 '직장인 위한 국악 디저트' 공연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07.04 11:34:50

[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컬처앤유(대표 박정수)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마리오아울렛 야외무대에서 직장인과 사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장인을 위한 국악 디저트'를 공연했다.

직장인을 위한 국악 디저트 공연 모습. ⓒ 컬처앤유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여가를 즐길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 이후 여가시간을 활용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컬처앤유는 전통무용과 판소리, 사물놀이를 연이어 펼쳤다. 

직장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직장인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는 직장 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0여명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수 컬처앤유 대표는 "컬처앤유는 우리 사회구성원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오늘 만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 직장인밀집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컬처앤유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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