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20명, 성남시 행정 체험

5일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2017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OT를 받고 있다. ⓒ 성남시

[프라임경제] 성남지역에 사는 대학생 22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성남시의 행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에도 도움을 받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2017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에 참가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취업 역량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성남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내달 21일까지 33일간 연수 일정이 들어갔다. 

이들은 각각 배치된 부서에서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해당 기관 업무를 체험한다. 연수 기간 동안에는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관련 강연이 마련되며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도 가능하다.

아울러 1일 2만4000원씩 수당이 지급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모두 79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를 도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