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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인프라 갖춘 신규물량 '주목'

재개발·재건축 통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인덕 아이파크'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7.06 10:51:34

[프라임경제] 편의시설이나 교통여건 등 기존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들에게 입주와 동시에 일상적인 생활이 주변에서 가능하다는 장점은 매우 중요한 선택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기본적인 생활시설이 확보되지 못한 채 입주가 진행될 경우 그 피해는 입주민들에게 짊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청약을 앞둔 수요자들은 해당 지역의 생활 편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지, 이미 조성돼 이용이 가능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갖춰진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입주와 동시에 편리함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고 청약 성적도 우수했다.

실제 지난 5월 분양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보라매 SK VIEW'의 경우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7가구 공급에 1만4589명이 모이면서 27.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선보인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의 경우 1순위 청약 92가구 모집에 3989개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경희궁 롯데캐슬의 경우 3호선 독립문 초역세권으로 종로 및 광화문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시설을 도보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단지처럼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물량들은 최근 롯데건설에서 분양 중인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수색 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있으며, 현대산업개발의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를 재개발한 '인덕 아이파크'가 손꼽힌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상암DMC 업무단지가 가까워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며, 이마트 수색점 등 상암생활권 이용이 가능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 또한 용이하다.  

이 밖에도 금강주택이 짓는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III'의 경우 입주 전 유치원, 초등학교 개교는 물론 지구 내 상업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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