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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반기 기업대학과정 교육생 모집

건설 구직자 위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 개설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07.07 11:51:19
[프라임경제] 건설 구직자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옛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이 '2017년 하반기 기업대학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건설워커


모집학과는 △플랜트배관 △건설BIM △건설공정관리 △건설기계정보 등의 1년 과정, △플랜트품질 △Global HSE △플랜트시운전 등의 6개월 과정으로 구성했다. 개강은 9월1일이며, 실무진들로 구성된 맞춤형 실무교육과 현업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지원자격은 구직자(내국인에 한함)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지원 가능하다. 단, 대학 재학생일 경우에는 기업대학과정 종료 시 대학 졸업이 가능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다음 달 22일 오후 6시까지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결과발표 △교육입교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서 심사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시 제출서류는 구직등록필증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동안 실습재료와 중식제공과 함께 월 최대 4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동종업계 건설사, 협력업체 등 국내외 기업과의 취업연계 교육특전이 주어진다. 

현대건설 기업대학과정 교육생 모집공고는 건설워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문의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여파로 건설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현대건설기술교육원이 마련한 기업대학과정은 꽁꽁 얼어붙은 건설취업난을 뚫는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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