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이사장 김영후)는 부산 사상구 소재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체리동산'(원장 양성수)에서 지적장애인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휴먼인러브 이희국 사무총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적장애인들이 꼭 필요로 했던 치과, 내과 진료를 지원하게 되어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체리동산 양성수 원장은 "일반 병원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데 한계가 있는데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직접 의료장비를 들고 시설을 찾아오셔서 진료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무엇보다 치과 진료가 어려웠던 지적장애인들이 이번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치료를 받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면서 휴먼인러브와 본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의료진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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