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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장성군에서 아주 특별하고 신나는 '팜 파티' 열려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어울려 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놀이도 했어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7.07.10 16:46:01
[프라임경제] 농산물을 키워서 파는 농업인들과 농산물을 사서 먹는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서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난 6월2일 광주광역시 홈플러스 하남지점에서 이 파티를 열었어요. 

장성군에서 일하는 사람은 "광주 홈플러스 하남지점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직접 기른 곡식이나 채소를 함께 맛보며 즐기는 '팜 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고 알려줬어요.

팜(Farm)은 '농장', 그리고 파티(Party)는 말 그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잔치나 파티'를 뜻하는 영어예요.  

'팜 파티'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농장에 초대해서 시골 생활을 경험하고 즐기도록 해 주는 잔치나 축제예요. 요즈음 많은 농촌에서는 유행처럼 '팜 파티'가 많이 열리고 있다고 해요.  

팜파티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가 야외 행사 무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장성군



이번 파티에서는 장성군에 사는 농민들이 직접 기른 신선한 곡식과 야채를 살 수 있었어요. 또 메뚜기를 함께 잡거나, 도자기를 빚는 등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악기 연주와 마술공연 등과 같은 재미있는 볼거리를 즐겼어요.  

농민 김옥순 아주머니는 "도시로 찾아가는 '팜 파티'가 처음이라서 설레고 떨렸지만 도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같이 웃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최소혜(과천외고 1학년 / 경기)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호산나대학교 학생기자단)

강아라 / 김동현 / 김협 / 성동제 / 송창진 / 이연주 / 한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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