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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여름방학 알차게 보낼 대학생 대외활동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07.10 17:04:59
[프라임경제] 대부분 대학생들이 다가오는 여름방학 계획을 짜고 있을 텐데요. 무료한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대외활동이 있습니다.

먼저 영화를 좋아하는 대학생이라면 주목해야 할 서포터즈 활동이 있는데요. 바로 '2017 서울문화의 밤, 밤샘영화관 올빼미'입니다. 

지원자격은 밤새워서 영화를 잘 보고,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 자정까지입니다.

오는 13일 합격발표를 하고, 합격한 지원자들은 사전 홍보와 올빼미 미니 영화관과 커플 영화관 운영, 스태프 등의 활동을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하게 되는데요. 서울시 수료증, 봉사시간, 영화티켓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합니다.

문화 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도 있는데요. 문화체육자원봉사는 문화예술·체육의 현장에서 △교육 △공연 △기획 △운영 △홍보 △시민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활동입니다.

문화체육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 1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합격 발표일은 오는 19일인데요. 합격자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 4기로 활동하게 됩니다.

서포터즈 주요 활동은 문화·체육 분야의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비롯해 △활동 후기 작성 △지역의 문화체육자원봉사 수요 발굴과 프로그램 기획 △개인 SNS 홍보 활동 등인데요. 봉사활동내역서 발급,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대학생들은 '2017 서울환대 서포터즈'에 지원하면 되는데요. 서울환대 서포터즈는 미소와 친절의 중요성을 알려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문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게 됩니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이며, 휴학생, 졸업유예자, 외국인유학생도 참여 가능한데요. 선발 인원은 60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올해 12월까지 서울시 환대실천사업에 참여하고, △임시안내소 운영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관광특구 등 주요 관광지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 지원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활동혜택으로는 활동 실비 지원,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청춘이라면 주목해야 할 대외활동은 '유럽+중국 드리머즈'인데요. 

유럽드리머즈는 유럽 5개국을 돌며 유럽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유럽 중심에서 안녕코리아축제를 통해 한국 홍보를 기획,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중국드리머즈는 상하이 사범대학교를 통해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상하이에서 안녕코리아축제를 통해 한국 홍보를 기획,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수마다 기간과 일정이 다르므로 아이쿠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됩니다.

좋은 취지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대외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유럽 7개국 또는 중국을 돌며 한국홍보와 안녕코리아축제를 진행하는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참가자 전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떡한과세계화협회 표창장과 안녕코리아축제 기획단 표창장,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평가 수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무더위로 축 처지기 쉬운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알아봤는데요. 아직 대외활동 계획이 없는 대학생이라면 평소 관심사에 맞는 대외활동을 골라 미리 신청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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