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휴넷 '콜센터 서비스 KS인증' 획득

심사 항목 모두 적합 판정받아

[프라임경제] 엘비휴넷(대표 구본완)은 지난 6일 KS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로부터 프리미엄 패션업계 최초로 콜센터 서비스 KS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엘비휴넷 본사에서 진행된 KS서비스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엘비휴넷

'서비스KS인증' 제도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해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KS)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인증 제도다. 현재 콜센터서비스, 시설관리서비스, 건축물클리닝서비스, 골프장서비스 등 모두 10개 서비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엘비휴넷은 서비스품질경영을 비롯해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 운영 △서비스 인적자원관리 △ 시설·장비, 환경 및 안전 관리 등의 사업장 심사 19개 항목과 서비스 심사 9개 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KS인증을 받게 됐다.

공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콜센터 위탁 운영과 ASP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엘비휴넷은 최근 음성과 텍스트 정보 분석을 통한 데이터마이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컨택센터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서비스 상용을 준비 중에 있다.

구본완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가표준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컨택센터의 운영 수준 개선과 성과 향상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늘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앞으로 택배서비스, 애프터서비스, 프랜차이즈서비스 등 7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해 KS인증 심사기준을 개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에 지정신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