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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부정교합 교정, 철저한 사후관리 중요

 

이창규 강남런던치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17.07.11 11:19:46

[프라임경제] 덧니, 돌출입 등은 대표적 부정교합 증상으로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치아교정이다.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특히 돌출입으로 인한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돌출입이란 측면에서 봤을 때 코와 턱에 비해 위·아래 앞니와 입술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돌출입은 퉁명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 등 외형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이 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하 치아가 똑바로 맞물리지 않아 저작기능이나 발음상의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돌출입 치아교정 등을 통해 기능적, 심미적으로 올바른 해결이 필요하다.

돌출입치아교정은 돌출된 치아를 안쪽으로 넣으면서 교합을 정상으로 맞추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치아의 배열을 가지런히 정돈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돌출 정도에 따라 발치가 필요할 수 있으며, 평균 치료기간은 1년 반에서 2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돌출입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급속교정을 통해 3~6개월 이내에도 가능한 경우도 있다.

돌출입치아교정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치아교정 방법으로 돌출됐던 입이 들어가면서 기능적인 개선은 물론 자연스러운 이미지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돌출입치아교정은 개인의 증상과 치료 범위에 따라 교정 방법이나 장치가 달라 질 수 있다. 따라서 환자에게 알맞은 치아교정 계획과 교정 장치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돌출입치아교정 시 주의해야 할 점은 교정이 끝난 뒤에도 치아는 언제든지 본래의 위치로 되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사후관리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이창규 강남런던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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