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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나이 많아져 회사를 그만둔 뒤 '5가지 손해' 특별히 조심해야

회사 그만둔 뒤에 겪을 수 있는 손해를 막으려면 '현명함' 필요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7.11 13:40:16

오랜 시간동안 일한 회사를 그만두면 회사에서 일한 만큼 퇴직금을 받아요. 그 퇴직금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지만 성공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 뉴스1



[프라임경제] 50세에서 69세까지 사람들에게 위험한 것이 있대요. △다 큰 자녀들의 결혼과 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사는 것(독립) △사업을 시작했다가 잘 안 돼 실패하는 것 △암이나 뇌졸중과 같은 큰 병을 앓는 것 △결혼해서 살던 어른들이 나이가 들어서 헤어지는 것 △돈에 관련된 나쁜 일을 당하는 것 등이 꼽혔고, 이런 것들이 특별히 위험하다고 경고했어요. 

증권사인 미래에셋에서 은퇴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기관에서 말하기를, 은퇴를 한 사람 4명 중에서 3명은 5가지 위험 요소 중 하나 이상을 경험했다고 해요. 이중에서도 가장 많이 경험한 것은 큰 병에 걸리는 것과 다 큰 자녀들의 결혼과 독립이라고 해요.

'황혼이혼'이나 '금융사기'는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정말 조심해야 해요.  
먼저 성인자녀 위험 문제는 자녀들이 회사에 취직을 못해서, 독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요. 

중대질병 위험 문제는 미래에 대해 충분히 준비 했어도 돈과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에요. 중대질병 문제가 중요하다고 하고 있지만, 은퇴를 한 많은 사람들이 보험 등에 들지 않은 것도 큰 문제에요. 보험은 만약에 큰 병에 걸리거나 큰 사고를 대비해서 들어두는 상품이예요. 

자녀가 다 큰 다음에 하는 이혼, 결혼 생활을 20년 이십년 이상 동안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의 이혼을 '황혼이혼'이라고 해요. ⓒ 뉴스1



조사 결과를 보면 보험이나 예금 등을 준비 못한 은퇴자들이 무려 100명 중에 21명 정도라고 해요.   

또한 미래에셋은퇴설계연구소에서는 은퇴자들 중 투자사기 또는 금융사기 피해를 입거나, 입을 뻔한 사람들을 합치면 100명중에 20명 정도에 가깝다고 말했어요.

이러한 사기 피해 때문에 잃어버린 돈이 평균 1억원이 넘고, 생활비까지 평균 100명중에 27명 정도가 줄여야 한다고 했어요.

자녀가 다 큰 다음에 하는 이혼, 결혼 생활을 20년 이십년 이상 동안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의 이혼을 '황혼이혼'이라고 해요. 이 황혼이혼과 금융사기 등은 발생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는 방법이 최선이에요. 

또한 중대질병과 성인자녀 문제는 보험 보장기간을 충분히 늘리고, 자녀에 대한 용돈이나 생활비 주는 것을 줄이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해요.

전문가들도 은퇴자들이 미래에 자녀에게 지원할 돈을 따로 정해 놓고, 독립할 수 있도록 충고해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해요. 또한 중대질병에 대해선 실손보험이나 정액보험으로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어요.

특히 은퇴 이후 나이가 든 뒤 자산관리(돈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 적립 등으로 현금 흐름에 맞는 사용 등을 강조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강민영(풍동고등학교 1학년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소 발달장애인 감수팀)

정인태(36세 / 서울)
임성재(26세 / 서울)   
정도담(22세 / 서울) 
김영민(22세 /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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