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샘표식품이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 장수기업 상을 받았어요

발표 식품을 많이 개발한 '오래된 좋은 회사'로 인정받은 거예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7.15 03:41:39

샘표식품이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 장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어요. 샘표 오경환 전무(오른쪽)이 상을 받고 난 후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예요. ⓒ 샘표식품


[프라임경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를 만들어내는 회사로 유명한 '샘표식품'이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 장수기업 부문상을 받았어요.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중간이거나 더작은 회사)은 아니면서 대기업은 아닌 회사를 말해요. 회사가 돈을 번 금액이 1년에 1500억원 보다 많아요. 하지만 대기업에는 속하지 않는 회사예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중간에 위치의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일하는 사람은 1000명보다 많은 회사예요.

샘표식품은 이런 중견기업에 속하구요. 이번에 '장수기업'이라고 상을 받은 거예요. 장수기업이란 오랫동안 회사가 운영되어 왔고, 많은 직원들이 계속 일하고 있는 기업을 말해요.

우리나라의 많은 산업 부분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것'과 관련된 일을 관리하고 도와주는 국가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샘표식품이 상을 탄 '올해의 중견 기업 대상' 대회는 회사가 속한 분야에서 계속 열심히 경영을 해온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대회 시상식은 지난 5월8일에 열렸어요. 

우리나라에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식품으로 '한식 세계화'에 일조한 샘표식품이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장수기업 부문상을 받았어요. 지난 2013년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문을 연 샘표식품의 연구소 모습이예요. ⓒ 샘표식품


이번에 장수기업 상을 받은 샘표식품은 1946년에 처음 회사가 만들어졌어요. 회사는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어려운 연구를 계속하여 한국 음식을 유명하게 만드는 것을 열심히 도와줬다는 점을 인정받았어요.

발효 기술은 효모나 세균 이라고 불려지는 미생물들이 다른 물질을 분해해서 알코올류, 유기산류, 이산화 탄소 등 생활에 좋은 쪽으로 사용할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발효라고 해요. 예를 들어 우유를 발효시키면 치즈나 요쿠르트, 콩을 발효시키면 청국장, 배추를 발효시키면 김치, 포도를 발효시키면 와인이 되는 것이죠. 이밖에도 식초,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양념들도 발효를 시켜서 만들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문지영(경기양일고등학교 2학년 / 경기도)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8)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경기도 / 24)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