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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참 잘 만들었어요" 삼성전자 세탁기 만든 사람들, 외국에서 큰 상 받아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상을 받았어요…"사람들이 쓰기 편하게 참 잘 만들어"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7.16 04:02:00

삼성전자가 만든 인간공학 기술의 세탁기 3가지 종류가 아시아인간공학회가 주관한 '2017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어요.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지난 6월3일 일본 도쿄 니혼대학교에서 아시아인간공학회가 주는 '2017년 인간공학 디자인상' 시상식이 있었어요. 삼성전자는 이날 인간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세탁기 3가지 종류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 부문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했어요. 

이 상은 사람을 위해서, 사람에게 정말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사람 중심의 제품을 가장 잘 만든 회사에게 주는 상이예요. 삼성 플렉스위시는 3월에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는 제17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을 받았고, 외국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뽑혀서 특별한 디자인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어요.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삼성 세탁기는 세탁기 위쪽에는 작은 양의 빨래를 할 수 있고, 아래쪽에는 많은 양의 빨래를 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를 합쳐서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 워시'라는 세탁기예요. 

세탁기 문에 달린 또 다른 작은 창을 통해서 세탁하는 도중에 다른 세탁물을 넣을 수 있는 '애드워시' 세탁기, 위쪽에 붙박이 싱크대를 부착해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가벼운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액티브 워시' 세탁기 등 세 가지 종류예요.

세 가지 모든 제품은 쓰는 사람의 행동을 생각하고 사람에게 더 편하게 만들어진 사람이 중심이 된 인간공학 디자인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새롭게 만든 점을 인정받아서 상을 받게 된 거예요. 

삼성전자가 3월에 처음 만들어서 나온 '플렉스 워시' 세탁기는 세탁기 위쪽, 아래쪽이 동시에 빨래를 빨고, 빨래에서 물을 짜고, 세탁기에서 나오는 흔들림과 소리가 줄어드는 기술이 사용되었어요.  

또 자주 사용하는 작은 양의 세탁기를 윗부분에 올렸어요. 또 빨래를 빠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이 비치는 투명한 창을 사용해 세탁기를 쓰는 사람이 매우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했어요.  

아시아인간공학회는 "삼성 세탁기는 제품을 설계할 때, 쓰는 사람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적용하고 인간공학 설계의 원리를 실제로 만들 때에도 완벽하게 잘 살려서 쓰는 사람이 최대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어요. 

송현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 그룹장(상무)는 "삼성전자가 오랜 시간동안 분석하고 연구를 했고, 그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평소에 느끼는 작은 불편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새로운 생각이 담긴 제품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김민승(한영중학교 / 2학년 / 서울)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8)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경기도 / 24)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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