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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특이한 병에 걸린 어린이를 위해 에쓰오일이 해마다 캠프 열어

특이한 병에 걸려 치료하기 어려운 700명의 어린이와 그 가족을 12년 동안 도왔어요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7.16 03:51:10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12년간 매년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를 위한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하고 있어요. ⓒ 에쓰-오일(S-OIL)


[프라임경제] 자동차에 넣는 기름을 수입해서 파는 회사인 에쓰-오일(S-OIL)이 꾸준히 우리나라 곳곳에서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

지난 4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은 특이하고 치료가 어려운 병을 가진 18명의 어린이와 가족들, 자원봉사자 등 80명 정도의 사람들을 초대해 제주도에서 'S-OIL과 함께하는 햇살 나눔 캠프'를 진행했어요.

에쓰-오일(S-OIL)은 1976년에 '한이석유(한국이란석유)'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처음 만들어졌고, 1980년에 '쌍용정유'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00년에 지금의 에쓰-오일이 되었어요. 

이번 'S-OIL과 함께하는 햇살 나눔 캠프'라는 행사는 병이 걸리기가 어렵고, 한번 병에 걸리면 고치기가 어려운 '희귀병'에 걸려서 힘들게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이 어린이의 가족들에게 '언젠가는 병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병을 이길수 있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 준비됐어요.

S-OIL은 'S-OIL과 함께하는 햇살 나눔 캠프'를 지난 2006년부터 매년마다 열었어요. 평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유 등으로 여행을 할 수 없었던, 희귀병을 가진 어린이와 어린이의 가족들이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하도록 돕고 있어요. 올해까지 700명 정도가 캠프에 참여했어요.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와 가족들은 S-OIL의 임원들과 직원들, 그리고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오름에 올라가서 '희망 풍선'을 날렸어요. 풍선을 날리면서 병이 완전히 나을 것에 대한 생각을 확실하게 믿게 했고, △케이크를 만들고 △물고기 및 바다 생물, 동물을 구경할수 있는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을 보았어요. 또 △감귤을 따는 체험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하면서 힘든 치료 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강민영(풍동고등학교 / 1학년 / 경기)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소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감수위원 / 27세 / 서울) 
김영민(22세 / 안양)
김영현(25세 / 용인) 
유종한(나사렛대학교 3학년 / 2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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