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작은 아파트를 대신하는 오피스텔 '아파텔' 인기가 좋아요"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호텔과 같은 좋은 서비스도 갖췄어요

이준 기자 | llj@newsprime.co.kr | 2017.07.13 16:11:12
[프라임경제] 요즘 병원이나 음식점, 커피점, 빵집 등의 다양한 지역시설과 편한 서비스 기능을 갖춘 사람이 항상 살면서 일도 같이 하는 공간인 오피스텔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건축물을 짓는 것에 대한 법률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일을 하는 공간으로만 쓸 수 있었어요.

하지만 2009년 9월부터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계단을 뺀 나머지 바닥 면적인 '전용면적'이 85제곱미터보다 좁으면 방안을 따뜻하게 하는 난방기를 설치를 할 수 있게 됐어요.

또 2010년 6월부터는 목욕할 수 있도록 욕조와 욕실을 설치할수 있도록 했어요. 이렇게 변화되면서 점점 사람이 머물러 살 수 있는 '주거용'으로도 깊은 관심을 받게 됐어요.

'전용면적'은 건물에서 복도와 주차장을 빼고 거실, 부엌, 화장실과 같이 실제로 사람이 머물러 살 수 있는 공간의 넓이를 말해요. 

특히 요즘 혼자나 둘이서 사는 작은집들이 늘어나고, 오피스텔 근처에 다양한 병원이나 음식점, 커피점, 빵집 등의 편리한 시설이 생겨나고, 오피스텔도 고급스러운 숙소로 알려진 호텔처럼 비슷하게 만들어지면서 작은아파트를 대신 하는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 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오피스텔은 내부 구조나 생활환경 등이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다"며 "오피스텔을 사는 사람들도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처럼 건강과 휴식, 영화 등 문화를 위한 공간과 그에 따른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어요.

실제로 한화건설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라는 오피스텔에는 방이 3개, 욕실 2개에 수납공간, 변경이 가능한 실내 구조를 갖췄어요. 또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키즈룸 등의 편의시설을 가진 아파트와 비슷한 오피스텔을 광교신도시에 지었어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 오피스텔을 사려고 경쟁하고 있어요.

제주도 서귀포의 중문 더 바른 아파텔 내부 모습이예요.ⓒ 네이버 블로그



양우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서 홍보하고 있는 '이천 양우내안에 클래스568'은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인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어요. 또 작은 면적이지만 방 2개 구조의 'ㄷ'자형 주방설계로 주부들이 적게 움직이고도 요리를 할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또 벽과 벽을 이동할 수 있는 벽체를 세워놓아 방 2개 혹은 3개의 방으로 공간을 다양하게 쓸 수 있어요.

또 건물을 팔 예정인 '인하대역 헤리움 메트로타워'는 동전을 넣고 빨래를 빨수 있는 세탁실, 운동할 수 있는 공간, 책을 보며 쉴수 있는 '책카페', 휴식을 위한 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들여 놓아 헤리움 메트로타워에서 생활할 사람들의 많은 편리함을 생각했어요.

아사아건영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 프리미엄 레지던스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 오피스텔을 팔고 있어요. 작은 평수에서 큰 평수까지 9가지 종류로 총 38집을 지었어요. 1층형도 있고 2층형, 가장 높은 층의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도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박성은(인천신명여자고등학교 / 3학년 / 인천)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소 발달장애인 감수팀)

정인태(36세 / 서울)
정도담(22세 / 서울) 
김영민(22세 / 안양)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