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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방위 사이버 교육 내달 14일까지 연장

성남거주 3만7000명 대비...비상소집 훈련 대체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7.14 09:16:44

ⓒ 성남시청

[프라임경제]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년 차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 민방위 대원 3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교육 기간을 다음 달 1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업에 쫓기는 30~40대 민방위 대원의 편의를 위해 애초 5월1일부터 7월14일까지던 사이버 교육 기간을 이같이 연장한 것. 7월12일 기준 참여 인원은 1만8000여 명(48.6%)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법이 규정한 비상소집 훈련 대체 교육으로,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가서 훈련을 받을 때 드는 시간과 노력, 수고를 덜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을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롤링 배너→2017년 민방위사이버교육)나 인터넷 포털 민방위 사이버교육 센터를 접속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1시간 이내의 동영상 강의를 듣고 20개 문항의 시험을 봐야 한다. 14문제 이상(70점)을 맞히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사이버 교육을 받지 않으면 오는 10월과 11월 사이에 시행하는 비상소집 훈련에 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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