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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본격 분양 돌입

원주기업도시 1160가구…견본주택 14일 개관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07.14 11:31:14

[프라임경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14일 강원 원주시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 1597-4에 위치한다. 롯데건설 측은 3일간 내방객을 대상으로 LG 전기 건조기(1명), 후지 인스탁스 즉석카메라(5명),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장(20명)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서 만드는 3500여 가구 롯데캐슬타운의 화룡점정으로 불린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며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서 11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624가구, 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536가구 규모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체 투시도. ⓒ 롯데건설

전용면적 59~111㎡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주택형 별로는 △59㎡ A형 285가구, △59㎡ B형 35가구, △84㎡ A형 509가구 △84㎡ B형 118가구, △84㎡ C형 95가구 △111㎡ A형 94가구 △111㎡ B형 24가구로 이뤄진다. 이번 공급 대상에 기업도시 내 희소성 높은 85㎡ 초과 가구가 포함되어 있어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중앙공원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자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서다. 중앙공원을 끼고 있는 원주 롯데캐슬 1·2차는 이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경우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중앙공원 내에 조성되는 다양한 시설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원주기업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더욱이 이 단지의 조망세대 비율은 기업도시 내 아파트들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정돼 눈길을 끈다.

또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이미 롯데캐슬 1·2차, 총 2359가구를 분양해 브랜드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2015년~2016년 분양했던 1·2차는 모두 전 주택형 당해지역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 단기간 완판돼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 분양권이 거래되는 상황. 이번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으로 3519가구의 원주시 최대 규모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는 것을 고려하면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생활환경도 좋다.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2개의 학교가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원주기업도시 내 중심상업지역과 공공기관 부지 등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들어설 원주기업도시는 다양한 호재들로 기대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기업도시와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2020년까지 완공되며 원주 무실동에서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3.22㎞의 도로다.

다른 교통호재들도 이미 진행 중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들어선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고속화철도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KTX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완판된 1·2차로 인해 이미 브랜드와 입지, 상품 가치 등이 검증된 상태라 분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인기가 높았던 중앙공원과 붙어 있는 블록 중 유일하게 남은 곳인 데다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로 희소가치나 상징성이 커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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