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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LH가 할아머지·할머니 1000명 뽑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했어요"

깨끗하게 청소하고, 안전한지 확인하고, 건물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 도와줘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7.17 07:04:18
[프라임경제]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우리나라의 땅을 더 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아래부터는 LH라고 할께요)가 힘을 같이 모았어요. 

LH 시니어사원 발대식 개최 단체사진이예요. ⓒ LH



LH는 지난 6월에 60살 이상 나이의 어른들 1000명을 뽑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회사에서 활동을 시작하기 전 기념행사를 열었어요.

현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LH에서 일할 60세 이상의 직원을 뽑고, 교육을 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60+일자리 만들어내기'를 위해 새로운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기로 했어요.

올해는 대구와 경기도 고양에서 총 100명을 골라내서 새롭게 '가사대행서비스'를 해보기로 했어요. 

혼자 사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나 장애인처럼 생활이 어려운 집에 가서 청소나, 빨래를 해주며 집안일을 도와주는 거예요. 

6월8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LH경기지역본부에서 LH '2017년 시니어사원 발대식'이 개최되었어요. 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어요. ⓒ LH



이런 일을 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사람들을 골라내고, 이 사람들은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다섯 달 동안 일을 하게 돼요. 지난 4월24일부터 이틀 동안 각 지역별로 정해진 곳에서 신청을 받았어요. 이렇게 해서 뽑힌 일하는 직원은 하루에 4시간씩 일주일에 5일 동안 일하고, 한 달에 67만원 정도를 받아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 신청 학생) 

은채원·조효진(진명여자고등학교 / 1학년 / 서울)    
남혜빈(한국교원대학교 / 2학년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호산나대학교 학생기자단)

강아라 / 김동현 / 김협 / 성동제 / 송창진 / 이연주 / 한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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