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 성료

[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251270·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과 함께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 경남예선 단체사진. ⓒ 넷마블

지난 2009년부터 9년째 공동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이라는 매개체로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전전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3일부터 13일까지 넷마블의 대표게임 '모두의마블'을 비롯해 '마구마구' 등 9종목으로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e스포츠 종목별 예선대회 1위 수상팀과 정보경진대회 종목별 1위 수상자는 오는 9월5일부터 6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되는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장애를 넘어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모두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순기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선경기에서는 △게임 오케스트라 △최신 VR 40 기술체험 △미디어아트 △매직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