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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한국에서 처음으로 홀로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어요

9월에는 멕시코, 12월에는 미국에서 전시회를 열어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7.19 10:11:33

5월12일부터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디지털 파빌리온 4층에서 혼합현실을 주제로 한 이색 전시가 성공적으로 열렸어요.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 헬맷을 얼굴에 쓰고 헬맷속에서 밖으로 보고 있으면, 바닥에서 좀비(죽었지만 살아있는 무서운 사람들)의 손이 갑자기 뻗어나와서 나의 발을 붙잡아요. 정말 진짜처럼요. 

한국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지난 5월과 6월동안 열렸어요. '혼합현실'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혼합현실이란 현실과 상상 속 세계를 합쳐놓은 것을 말해요.

전시회에서는 '홀로렌즈'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었어요. '홀로렌즈'는 머리에 쓰는 것인데요, 안경과 비슷해요. 이 홀로렌즈를 쓰면 혼합현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요. 

5월12일부터 6월18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의 상암동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열렸어요. 'MRA'란 혼합현실 체험을 말하는 것이에요.

전시회에서 특이했던건 '몰입형 전시'라는 점이었어요. 전시장에 움직이는 홀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홀로그램이란 입체사진을 말해요.

그래서 행사하는 곳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는 무서운 좀비들이 있고, 이 좀비를 총으로 무찌르는 '좀비 체험'시간과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한 모험을 하는 극장 등도 준비됐어요. 

특히 이 전시회를 세계 곳곳에서 열 계획이라고 해요. 혼합현실과 가상현실을 포함한 대표적인 전시회로 만들 예정이래요. 오는 9월에는 멕시코시티,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릴 거래요.

이우현 전시회 미술책임자는 "혼합현실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앞선 기술이다"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가상현실 예술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축제 상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황미선(서산여자고등학교 / 3학년 / 서산)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소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감수위원 / 27세 / 서울) 
김영민(22세 / 안양)
김영현(25세 / 용인) 
유종한(나사렛대학교 3학년 / 2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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