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식 장성방울샘 라이온스클럽 회장, 사랑의 쌀 30포대 기탁

윤효식 장성방울샘 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취임식 물품을 장성군에 기탁했다. 사진 세 번째부터 유두석 장성군수와 윤효식 회장. ⓒ 장성군

[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은 18일 윤효식 회장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장성군을 찾아 135만원 상당의 백미 30포와 6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장성군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백미 30포는 윤 회장이 2017년 신임회장 취임 시 화환 대신 받았던 쌀로, 라이온스 클럽은 쌀과 함께 라면 30박스를 더해 장성군에 전달했다.

윤효식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라이온스 클럽이 이번에도 지역사회에 좋은 모범을 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성군은 기탁된 물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가구를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