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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봉사단-휴먼에이드 '국내·외 미디어 봉사' 업무협약

양사, 취약계층 삶 개선 위해 '봉사기자단' 미디어 활동 폭 넓혀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07.19 12:39:48

[프라임경제] 한국문화봉사단(대표 김윤찬)과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양사의 봉사활동 증진 및 봉사기자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공익적 봉사활동의 폭을 넓히고, 공동 진행할 봉사사업을 선정해 이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봉사기자단' 운영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따뜻한 감동의 현장을 세상에 알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문화봉사단의 '봉사기자단'은 △봉사현장 탐방 △복지사각지대 개선 △인권옹호 △숨은 봉사자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취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며 '봉사기자단'이 생산한 기사는 휴먼에이드를 통해 소셜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로 소개될 예정이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윤찬 한국문화봉사단 대표(오른쪽)와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 ⓒ 프라임경제

한국문화봉사단은 봉사자가 직접 운영하는 봉사기관으로 '문화와 봉사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NGO 단체다. 보육원,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불우학교, 장애인대학, 영아원, 급식시설, 복지센터 등과 해외 난민캠프의 학교에 이르기까지 봉사자들의 힘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김윤찬 대표는 "한국문화봉사단은 휴먼에이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봉사하는 삶의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작지만 자신만의 재능과 시간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한국문화봉사단과의 협업으로 휴먼에이드가 전개하고 있는 정보소외층을 위한 미디어 실천운동의 활동 범위가 더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들에게 '쉬운 기사 만들기' 참여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휴먼에이드의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들, 재외교민 한글학교 학생 등의 편집 자원봉사와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포시 가연마을 △천안시 나사렛대학교 △가평군 호산나대학 등의 발달장애인들의 감수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편집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이 주어지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감수위원들에게는 시급 7000원, 현장에서 감수활동을 진행하는 감수코치에게는 시급 2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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