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우리모두방송(대표 박철)과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양사의 공익사업 확산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사는 누구나 공익적 영상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쉬운 영상' 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소년·대학생은 물론 다양한 정보소외층도 영상 미디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양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으고, 이에 대한 실천으로 뉴스 및 영상 제작과 관련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한글'과 '미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 문화제는 △'감동' 주제 포토뉴스 콘테스트 △발달장애인 미디어 백일장 △토크콘서트 △자유발언대 △감동댓글러 100인 만찬 △해외교민 포토뉴스 및 영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박철 대표는 "한글을 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글미디어문화제 '안아줄게'는 소셜미디어의 기능적 소통을 감동적·감성적 소통으로 전환하는 만남의 장이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격려하는 문화제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한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교민들과 국내의 내·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대표는 "휴먼에이드는 국내·외 자원봉사자들과 발달장애인들과 '쉬운 기사 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발달장애인들에게 미디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모두방송과의 협업으로 정보소외층의 영상 분야 미디어 일자리 마련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여긴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국제재난구호 NGO 휴먼인러브(이사장 김영후)와 함께 대학생 '감동기자단' 운영 및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미디어글쓰기, 영상제작 및 편집, 포토뉴스 제작 등이며, 교육은 휴먼인러브 교육장에서 매월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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